K리그 역대 이적 시장 임박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권오갑)은 송민규(전북), 엄원상(울산), 이상헌(강원) 등 2026년 FA 자격 취득이 예상되는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공시 대상 선수는 총 371명입니다. 이 중 2005년 이후 K리그에 처음 등록한 370명의 선수는 올해 12월 31일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FA 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FA 자격 취득 후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선수 계약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수가 계약 만료 전에 현재 소속 구단과 계약을 갱신하면 FA 자격을 얻지 못합니다. 2004년 이전에 K리그에 처음 등록된 선수는 당시 규정에 따라 계약 기간 동안 소속 구단이 치른 공식 경기의 50% 이상에 출전하면 계약 만료 시 FA 자격을 얻게 됩니다.

이번 발표 대상 선수 중 2004년 이전에 K리그에 처음 등록한 선수는 이청용(울산)이 유일합니다.

FA 자격을 취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들은 계약이 만료되는 해 7월 1일부터 현재 소속된 클럽뿐만 아니라 다른 클럽과도 협상할 수 있습니다.  토토사이트 순위

그러나 다른 구단이 FA 자격을 취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와 협상을 시작할 경우, 선수의 현 소속 구단에 사전에 협상 개시 사실을 서면으로 통지해야 합니다. 또한 선수와 계약 체결은 선수의 현 소속 구단의 마지막 리그 경기 다음 날부터 가능합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